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 직업체험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4일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청소년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진로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13회기 동안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진로를 미리 설정해보고 원하는 직업현장도 직접 방문해보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탐색 등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고창읍 한 주민은 이날“아이와 진로 수업 과정을 함께 들으면서 아이의 진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성장과 자신감 형성을 위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아이가 앞으로 선택하는 진로에 대해 든든하게 응원해주겠다”며 진로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진로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선택과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아이들이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이루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400@kpn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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