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상훈)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지난 4일 고창 신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선정마을인 벽송마을과 서당촌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전라북도, 생명보험 사회 공헌 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자살 도구(농약)의 접근 통제를 통한 자살예방 및 지역 내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림면 2개 마을 6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오는 6월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을 보면 임실(57명), 부안(45명), 고창(43명)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북도 평균자살률 29명과 비교했을 때에 고창군은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농어촌 특성상 농업인구가 많고 농약을 이용해 자신의 생활환경 내에서 자살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창군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교육 및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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