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가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으로 고창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 30여명은 지난 6일 성내면 조동마을의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노후 전기 수리와 전등 교체, 도배, 장롱 수리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닭, 부침개, 튀김 등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뜸봉사도 진행했다.
이날 고창 문화원에서도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창 등 문화공연을 준비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동마을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찾아와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홍성문 재능기부단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작은 재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매월 1∼2회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홍성문 재능기부단장과 회원들은 매회 30~35여명의 단원들이 참가하여 14개 읍·면에서 주택, 건강, 미용, 음식, 자원봉사 등 분야를 나눠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3400@kpnnews.org
저작권자(c) 한국공보뉴스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한국공보뉴스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뉴스미란다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공보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본 기사는 한국공보뉴스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뉴스미란다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공보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kpnnews@naver.com) / 전화 : 1588-9974
- 정치/경제/사회
- 교육/문화/관광
- 보건복지/방재/환경
- 농수축산/산업/개발
- 스포츠/연예
- 읍면동/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