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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선정

오는 6월부터 ‘향기 세상과 함께 하는 토탈 공예’ 강좌 운영

고창군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1관1단 사업’은 각 지역의 도서관과 박물관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협력과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올해 ‘향기 세상과 함께하는 토탈 공예’라는 주제로 생활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냅킨, 한지, 비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군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고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2년 연속 1관 1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으로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