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고창문화원과 고창의 고유한 문화·자연유산 지키기 위해 손잡아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고창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책임연구위원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있는 고창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살리기 위해 ‘고창문화 내셔널트러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우리문화 지키기 운동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이 향토문화자원의 발굴·조사·연구와 진흥 방안 창출하기 위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진행됐다.
‘군민이 지키는 우리문화, 고창문화 내셔널트러스트’ 활동은 향토문화연구소가 현장조사, 주민인터뷰 등을 거쳐 보존방안 마련과 고창문화유산 선정 작업을 수행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향토문화연구소는 37년 동안 지역문화 계승을 위해 매년 향토문화연구발표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새마을운동사, 고창지역 민간신앙, 일제강점기 고창 거류민 발굴 등을 조사 연구하며 제38회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설정환 센터장은 “협약기관인 고창문화원과 내셔널트러스트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조성을 위해 협력적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고창의 문화 원형과 문화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역 원로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는 영국에서 시작한 시민환경운동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확보하여 시민 주도로 영구히 보전·관리하는 활동이다.
psj80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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