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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 투숙객 객실 개방 요청에 호스텔측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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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유스호스텔, “마스터 키가 없다” 황당한 답변

객실 내 화재, 투숙객 응급 상황 대처시 

골든 타임 놓칠 수 있어...대책 마련 시급

선운산유스호스텔은 고창군이 직영으로 운영

기사이미지 https://kpnnews.cdn.ntruss.com/202406200926041718886364782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이 투숙객의 객실 개방 요청에 적절한 대응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도마에 올랐다. <사진=한국공보뉴스 DB>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이 투숙객의 객실 개방 요청에 적절한 대응과 시기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고창 방문의 해’ 홍보에 찬물을 끼얹었다. 


9일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 보도에 따르면, 고창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고창 방문의 해’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복지TV전북방송과 1박2일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저녁 9시경 참석자 중 한 사람이 객실 열쇠를 가지고 귀가하는 실수가 있었고 이에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 측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 객실 개방을 요청했지만 호스텔 측은 “마스터 키가 없으니 객실 개방은 곤란하고 예비키를 별도로 보관하고 있지 않아 객실 전체 열쇠를 하나씩 맞춰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 측의 입장은 일반적인 숙박업소에서는 종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전북지역에서 10년 넘게 숙박업을 하는 대표 A씨(남, 65세)는 “숙박업소에서는 통상적으로 마스터 키를 안내 데스크에 보관하고 있고 각 객실별 보조 열쇠도 객실 번호와 함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화재나 투숙객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꼭 마스터 키와 객실별 보조 열쇠는 보관하고 있다가 소방이나 경찰이 응급 출동을 했을 때 즉시 문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앞서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은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신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객실 전체를 침대방으로 전면 교체하는데 고창군 예산 6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 


고창순 선운산유스호스텔 객실 리모델링은 진행 하면서 화재나 투숙객 응급 상황 발생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마스터 키와 보조 열쇠에 대한 사전 점검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고창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운산유스호스텔은 고창군 공무직 6명, 청원경찰 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고창 방문의 해’성공을 위한 발품 행정을 펼치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만에 370명의 기부자와 7000만 원의 기부액 돌파에 대해 피력한 바 있다.


ycgu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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